1-13. 선용품 회사 만들기 12 단계 – 사무실 구하기

Date:

회사를 차렸으니 이제 사무실과 집기를 구할 차례 입니다.
선용품 회사 만들기 12단계 에서는 사무실 구하기를 이야기 합니다.

1. 사무실 구하기 

회사를 차렸으니 사무실이 있어야 합니다.

사무실 구하기

누가 찾아오고 물건을 받기 위해서도 사무실을 필요하지만,
중요한 건 사업자 등록증을 내려면 주소가 필요합니다.

사업자 등록증의 주소

이전에는 집으로 회사 설립 못하고, 여럿이 사무실을 같이 써도 사업자 등록증 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인터넷 사업자나 재택근무 사업자가 생기면서, 집주소로도 혹은 공동 사무실로도 사업자 등록증을 내줍니다.
그러니 자기의 사업 형태를 생각하여 가장 맞는 사무실을 정하면 됩니다.
자 그럼 자기 형편에 맞는 사무실이 어딘지 말해 봅시다.  

1-1. 남의 사무실 얹혀 살기 

처음 사장이라면 자금이 여유 있어 사무실 얻을 정도라 하더라도,
남의 사무실 얹혀 사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아니 처음 사장이라면, 선용품 도매상에 얹혀 사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남의 사무실 얹혀 살기

왜냐하면 일단 현장에서 실재 물건을 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배우는 모든 것이 다 자기의 재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물품 도매상은 규모가 있습니다.
대부분 사무실도 여럿이거나 사무실과 별도의 창고가 있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사장님 찾아가서 사정해 보세요. 한편에 책상 하나 좀 놔두면 안 되냐고.
오다 드릴 테니 여기서 포장작업 같이 하면 안 되겠냐고. 손이 발이 되도록 부탁해 보세요.
되면 대박 입니다.

돈도 절약 하면서, 장사 방법도 배우고, 어디서 물건 사오는 공장이나 도매상도 알 수 있고 등등…

그리고 매우 조심스럽게 혹시 “부동산임대차계약서” 써 주실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아니 부탁하는 김에 써달라고 사정해 보세요.
만일 되면 정말 당신은 대박 난 겁니다.

왜냐하면 남의 집에 얹혀 살아도 사업자등록증은 내야 합니다.
사업자등록증 발급을 위해서 주소가 필요하고 이 주소는 “부동산임대차계약서”가 딸린 주소야 합니다.
“부동산임대차계약서” 만 있으면 주소가 독도나 한라산 꼭대기 백록담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전세 만원에 월 임대로 1000원이라도 OK 입니다.

딱 하나 조건은 부동산임대 가능한 사람이 발급한 계약서여야 합니다. 가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상대가 세무서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업자의 정보가 다 있습니다.
허가 있는 사람이 발급 한 건지 여부는 즉시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아버지가 해도 상관없습니다.
즉 당신이 얹혀 살려고 하는 선용품 도매상에서 사장님이 부동산임대계약서를 만들어 주신다면,
당신은 2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겁니다.
사무실도 얻고 사업자 등록증도 내고, 물건 구매 판매등 교육도 받고…
된다면 당신은 정말 로또 당첨이 된 것이고 정말 좋은 “마니또”를 가진 것이고 “키다리 아저씨”를 만난 것입니다.
그런 분 만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좋은 점은 또 있습니다.
선박에 직접 납품하는 선용품 회사에 기대어 오다 갈라먹기 하면 직원들로부터 홀대 받기 일 수 이지만,
(“선용품 회사 만들기 10단계 완전 알거지 상태로 회사 시작하기” 참조)
선용품 도매상에 기대면 거의 100% 직원들에게 우대를 받습니다.

왜나고요?? 그건 선용품 회사 직원들 눈에 비치는 당신이 다르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즉 선용품 회사의 직원에겐 당신이 “자기의 미래 경쟁상대”로 보이지만,
선용품 도매상 직원에겐 당신이 “잠정적 손님”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당신을 진짜 사장님으로 대우해 줍니다.

물론 얹혀 사는 것이니 폼은 안 납니다.
하지만 남들이 어찌 보는 게 뭐 대수인가요? 실속이 최고 입니다.

초반에는 어떻게 해서든 수금한 돈으로, 임대료 내고, 물건 살 돈이 마련 될 때까지 버틸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버티다 보면 덤으로 사장님이 가끔 밥도 사줍니다. 젊은 사람이 수고 한다고.

한번 잘 둘러 보세요. 비빌 언덕이 어디 있는지.


1-2. 공유 사무실 구하기 

하지만 그런 분이 없다면, 공유사무실을 한번 검토해 보세요.
단지 사업자등록증 발급용 주소만 (“부동산임대차계약서”만) 필요하다면 이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공유 사무실입니다.

공유 사무실

공유 사무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진짜로 공동 사용 사무실과 공간을 빌려 주는 경우도 있고,
주소만 주고 실재 근무는 안 하는 (비상주사무실) 경우도 있습니다.

설마 진짜 공유사무실이 필요하지는 않겠지요?
아무리 현장에서 일은 다하고 진짜 서류 처리할 사무실이 필요하더라도 공유사무실은 아마 맞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공유사무실은 대부분 도심 한복판 빌딩에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 해운대 신시가지 한복판 입니다)
즉 선용품과는 모든 것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여기 사무실 얻는 사람은 없다 보고, 비상주사무실의 경우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물론 비상주사무실이 제일 쌉니다. (검색하니 15000원/월 도 있다 단 1년치 미리 주어야 계약됩니다. )
여기 계약하면 100% 깨끗한 “부동산임대차계약서”가 생겼습니다.

이제 세무서에 사업자등록 신고를 잘 해야 합니다.

제일 먼저 절대로 “비상주사무실” 이라는 말은 하면 안됩니다. 꼭”상주사무실”이라고 해야 합니다.

공동사무실 계약서에도 비상주/상주의 내용은 없습니다.
그리고 비상주사무실은 누가 봐도 사기꾼이나 유령회사 같아 보입니다.
그러니 세무서에서 전화 오면 절대로 “비상주사무실”이라고 하면 안됩니다.

사무실에선 서류만 하고 일은 부두나, 선용품 도매상등에서 다 한다고 하면 됩니다.
우리는 잡다한 물건을 다 모아서 배에 가야 하니 현장위주로 일을 한다고 하면 됩니다.
밤늦게나 서류 정리하러 사무실 간다고 하시면 됩니다. 또 실재로 그렇게 되기도 합니다.
세무서에서 확인 전화는 100% 꼭 옵니다. 그 전화만 잘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공유 사무실 계약 시 주의 할건 너무 싼 곳은 피하라는 겁니다.
제일 싼 곳을 덜컥 했다가 이미 세무서에 찍혀 있는 곳이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싼게 비지떡

팩스 임대도 그렇고 세상일이 다 그렇지만, 조금 비싸도 유명한데 하는 게 좋습니다.
싼 거 좋아하다가 더 크게 비용 치 룰 수가 있는 경우가 세상에는 많습니다.

 1-3. 2층이상 사무실 구하기     

물건을 직접 취급하는 선용품의 경우 대부분 1층에 사무실을 내게 됩니다.
왜냐하면 물건 받고 내보내기 좋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다 알다시피 물건 오르내리기 좋은 곳은 1층이고 1층은 당연히 2층보다 비쌉니다.

그러나 정말 다행인 점은 선용품 사업은 외진 곳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 입니다.
깨끗하면 좋겠지만, 조금 더러워도 상관 없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깨끗하고 목 좋은 곳이 하나도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지나다니는 행인에게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저 물건 잘 받아 차에 실을 작업하기 좋은 곳이 라면 어디라도 OK입니다.
그러니 툭하면 딱지 끊기는 큰 길가 보다는 오히려 사람 한적한 뒷골목이 더 좋습니다.
그래서 선용품 회사는 대부분 부두나 골목 안쪽, 좀 공장 지대 등 사람이 잘 안 다니는 곳에 있기 마련입니다.

사무실도 마찬가지 입니다.
짐 싣는 거 생각 않는다면 외지고 허름한 2층 이상 사무실은 잘 찾으면 정말 싸게 구할 수 있습니다.

허름한 2,3층 사무실

2층이상 사무실을 구하는 분은 용역, 수리, 대리점 이나 가벼운 제품을 취급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또 대부분 작업을 공장에서 하거나 아예 부두 선박 앞으로 배달 되는 물건을 취급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기계 완제품, 와이어 로프 같은 중량물 대형 어구, 주문 제작 선구류 등등 에 해당하는 사람이 구할 거 같습니다.

.

1-4.  1층 사무실 구하기   

처음 사업부터 젊은 사장님이라면 1층을 구하는 경우가 제일 많을 거 같습니다.

1층 사무실

물건 재고 판매 하는 선용품 도.소매상. 몇 안되지만 확실한 매출처가 있는 선박 납품의 선용품 회사.
(상선 이사가 정년 퇴직하고 그 회사 물건 납품하는 회사 차리는 경우도 많음)의 경우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아주 확실한 줄을 가지고 시작하는 경우이고, 빽도 줄도 없는 젊은 사장은 해당 안되겠지요.

그럼 1층 사무실은 어떤 곳을 구해야 할까요??
내가 생각하기에 조건은 딱 한가지 입니다. 다른 ‘선용품 회사가 많이 몰려 있는 곳”을 택하면 됩니다.

다른 곳과 떨어져 있으면, 대부분 비싸고 일하기도 불편합니다..
선용품 회사가 많은 곳은 대표적으로 부산의 경우 영도가 제일 많고, 중앙시장에서 토성동 법원 일대, 감천 부두 부근이고, 공장 이라면 다대포 나 사상이 될 것입니다. 다른 지역이라면 부두가 항만 부근이겠지요  
용역이나 선박에 직납하는 선용품 회사의 경우는 남포동에서 부산역까지 중앙동 일대입니다. (요기는 좀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요새는 부산 신항에서 진해까지 일대는 100% 선용품 관련 회사로 덮여 있습니다.  
(여기는 주로 공장이나 엄청 큰 회사들입니다)

선용품 회사가 많이 있는곳

이곳은 모두 일반인들을 상대로 하는 곳이 아니니, 값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거래처들이 가까워서 물건 받고 보내기 좋습니다.

참고 최근 사무실 가격

1층 사무실 약 5평 정도 ( 4 x 4 mtr 정도) 1톤차 물건 상 하차 가능 가격 (2023년 10월 현재)

부산 영도 선용품 센터 부근 500만원 전세에 25만원 월세 정도에 현재 사무실 내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부산 토성동 주택가 부근은 1500만원에 15만원에 스페이스 마린 사무실이 있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그 가격에 내 놓으라고 하지 말고. 사무실 구하는 건 발 품 파는 거란 거 잘 알고 계시죠?

10위되기
운이 좋게도 저는 현재 대한민국 선용품 회사 중 매출 10위안에 드는 거의 모든 회사 사장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 중 여러 곳에선 직접 근무경험도 있습니다.
이 모든 회사 사장님들이 회사를 키우신 노하우가 똑 같습니다. 다 이렇게 하셨더군요.

이분들 바쁩니다. 하루 종일 부산항 모든 부두 돌아다니면서 정박한 모든 배에 올라가 선장을 일일이 찾아갑니다.
부식이나 면세품 필요한 게 있냐고 물어보고, 필요한 건 뭐든 다 구해 준다면서 명함을 줍니다.
또 울산 거제도 신조선 공무감독 사무실 다 돌아 다니며 일일이 명함을 뿌렸습니다. 
모두 다 이렇게 하셨습니다. 부산 울산 거제의 모든 배는 다 저분들 사장님의 발길이 닿았습니다.
100% 모든 사장님이 다 그러셨습니다.

물론 이렇게 한다고 모두 다 대한민국 10위안에 든다는 보장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고는 대한민국 10위안에 들지는 못할 겁니다. 

모든 배는 항상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물건이 필요하지 않아도 병원을 가기도 하고 근처 쇼핑일 수도 있고 그도 아니면 그냥 도시 한 바퀴 돌아 보고 싶기도 합니다.
당신이 방문해서 명함을 돌리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오다로 이어질 확률이 정말 높습니다.
당신이 빽도 줄도 없다면, 가진 건 건강함 몸뚱이 뿐이라면 한번 생각해 보세요.

2. 집기, 자동차, 팩스, 프린터

이제 사무실을 구했으니 사무실에 넣을 집기들을 구해 봅니다.

2-1. 집기 구하기 

책상 의자 컴퓨터 등등은 자기 취향 것 알아서 구하면 됩니다.
새것이 좋으면 새것으로 중고도 OK 라면 중고로. 따로 특별히 필요한 건 없습니다.

 2-2. 자동차 구하기 

자동차는 물건을 납품하기 편하면 됩니다.
하지만 나중을 생각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외항선 선박에 직접 물건을 공급하려면, 부두를 통과해서 선적하는 허가가 필요합니다.
( 각종 사업에 필요한 허가는 “선용품 회사 만들기 14단계 – 각종 허가내기” 에서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
이 허가를 ‘물품공급업’ 허가 (혹은 ‘용달업 허가’) 라고 합니다.
이 ‘물품공급업’ 허가 낼 때 요건 중 하나에 차가 필요합니다.
허가 이름에도 물품 공급이고 용달업이니 아무래도 짐 차가 필요합니다.

허가 등록을 할 때, 승용차로 해달라고 우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승용차로 납품이 된다고, 혹은 대리점이라서 짐 차가 필요 없다고.
가능 할 것도 같기는 한데.. 아무래도 실용적인 건 화물차 겠지요?
물론 2대 다 가진 부자라면 고민 할 필요가 없지만.
그러니 지속적으로 선용품 사업을 한다면 1톤차를 구입하길 권합니다.
경차 “다마스”나 “라보”가 좋았는데.. 요새는 안 나오는 거 같더군요.

다마스와 라보

2-3. 기계식 팩스 프린터 (복합기) 

모든 사무실에는 팩스와 프린터는 필수 입니다.
서류 출력을 하지 않을 수는 없고, 팩스로 연락 오는 곳은 아직도 많습니다.
특히 관공서의 공문은 대부분 팩스로 보냅니다.
텔렉스가 사라졌듯이 팩스도 장차 사라지겠지만, 아직 사용하는 사람이 많으니 할 수 없이 팩스는 준비 해야 합니다.
처음 구매하시는 거라면 팩스, 프린터, 스캐너 다 되는 복합기를 구하세요.   

복합기

내 컴퓨터와 연결이 되어서 팩스도 보내는 기능이 있는 복합기가 일의 효율에 좋습니다.
만일 팩스와 프린터가 따로 사용하는 사무실이 있다면 바꾸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그럼 이제 복합기를 골라 봅니다.
만일 칼라 출력이 없다면, 제일 싼 건 잉크젯 흑백 복합기이면 됩니다.
하지만 선용품 업무 중엔 칼라 출력이 꼭 생깁니다. 어떤 경우인가 하면….

1) 원본을 달라는 거래처.

흑백은 원본이 아니니 원본을 달라고 하는 매출처가 가끔 있습니다.
   이 경우 저는 칼라 출력 안하고 도장을 만들어 찍어 주거나 파란색 볼펜으로 사인합니다.
   아래 3가지 도장을 만들어 여기저기 많이 찍어줍니다.

사무실 사용 도장

2) 제품 보증서 출력 ( Maker Mill Certificate)

요새는 거의 모든 공장에서 제품 보증서를 이 메일로 보내 줍니다. 출력을 해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꼭 출력해서 가져 오라는 곳이 있습니다.

Mill Certificate

3) 선하증권, 원산지 증명서 (BL, AWB, Certificate of Origin)

수출 시 생기는 선하증권 (BL 혹은 AWB) 과 원산지 증명서 (Certificate of Origin)를 이메일은 안되고
꼭 출력해 달라고 하는 경우 입니다.
내가 출력하나 당신이 출력하나 똑 같다고 해도 출력해서 물건하고 같이 보내 달라고 하는 거래처가 있더군요.

BL , Certificate of Origin

그 외에도 저는 머리가 나빠서 기억은 못하겠지만 생길 일이 있겠지요??
해서 칼라 출력 장치가 필수로 있어야 합니다.
이제 시중에 나온 복합기중 자기 형편에 맞는 걸 고르시면 됩니다.

2-4. 복합기 임대하기 

출력을 많거나 대형 출력이나 복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선박 도면이나 제품 도면 때문에 그랬습니다. 칼라 대형 복사나 스캔 가능한 기계는 엄청 비쌉니다.
이 경우 임대를 생각 하시면 됩니다.

임대 회사에 연락해서, 제일 큰 용지 복사 출력 가능한 칼라 복합기 (컴퓨터 팩스 보내는 기능은 당연히 포함이고요)
달라고 했더니, 시중에 나온 제일 크고 제일 비싼 레이져 복사기 가져다 주더군요. 그것도 아주 새것으로.

저는 혼자고 많이 안 쓴다고 상태가 나빠도 된다고 하니… 그래서 새 거로 준다고 하네요.
사람 많고 출력 많은 큰 회사는 자주 가니까 중고도 되지만,
저 같이 잘 오지 않아도 될 곳은 새 거를 줘야 방문 안 해도 된다고. 새 거를 준다고 하네요.
(아… 하나 새로 배웠습니다. )

깎아 달라고 졸라서 8만원에 합의 봤습니다.
(물론 잉크도 무료로 항상 교환해주고, 단 칼라는 많이 쓰면 돈 내게 한다고 합니다. 돈 복사 하지 말라고 경고 받음.)
보통 임대회사는 사용 종류와 수량에 따라 월 2만원대부터 시작하여 비싸도 8만원 정도 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어떤걸 사용이 좋은지는 각자 회사의 사정에 따라 정하면 되겠습니다.

단. 임대 회사는 가능한 주변 회사가 쓰는 회사를 쓰세요.               
그래야 자주 방문해서 서비스 잘 해주고 깎아 달라고 하면 깎아 줍니다.
(자기들로는 근처 올 때 같이 오면 되니까. )

 2-5. 인터넷 팩스    

선용품장사에서 팩스는 아직도 많이 사용 됩니다.
특히 물건 가격 물어 볼 때는 이메일 말고 팩스로 달라고 하는 집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거래하는 선박 밸브 판매상과 공구집에 갔을 때 입니다.
하루에도 수 십장 이나 견적의뢰서 팩스로 받는데 이 메일은 거의 없고 대부분 팩스 랍니다.
해서 하루 종일 하는 일이 접수된 팩스를 볼펜으로 가격을 직접 적어 아가씨 주면
아가씨는 팩스로 보내고 업체별로 나누어 철을 한다고 합니다.
여태 그래왔고 그게 제일 편하다고 합니다.
이분들 자랑이 볼펜 한 자루가 일주일을 못 간다는 겁니다. 워낙 적는 양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이분들 IMPA코드 다 외우고 가격도 다 외웁니다.
사무실 자리엔 서류가 산처럼 싸여 있고, 보조 아가씨와 이분은 사무실에서 제일 바쁜 사람입니다.

제가 보기엔 이 집은 “인터넷 팩스”를 고려해 봄직합니다.

인터넷 팩스

물론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아직도 모르시는 분을 위해 소개 하자면
말 그대로 인터넷으로 팩스를 주고 받는 서비스 입니다.
팩스 기계도 필요 없고 아무데서나 인터넷만 되면 다 접속되고 핸드폰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회사를 하시는 분이나, 출장이 많은 영업직 분들이 많이 사용했습니다.
저는 이 인터넷 팩스 사용을 권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좋은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용지나 잉크 보충이 필요 없고, 전기, 전화 나가도 되고,
팩스 통화 대기도 없고, 팩스 분실도 없으며,
여러 명이 동시에 팩스를 볼 수도 있고, 여러 곳 동시에 보낼 수도 습니다.

위의 예시한 밸브나 공구상에서 인터넷 팩스를 사용한다면, 일이 많이 빨라지지 않을까요.
아가씨도 팩스 보내고 거래처마다 파일 보관하고 이전 서류 찾느라 고생하는 일이 많이 줄어들 거 같습니다.

모아샷 팩스 화면

이렇게 좋은데 왜 인터넷 팩스 사용 않는지 이유가 뭘까요?

이런 곳에서 가격 적는 분은 100% 사장님, 아니면 그 회사 제일 고참일 겁니다.
그리고 이 분들이 컴퓨터에 익숙지가 않은 분 일 겁니다.
아마 두 손가락 독수리 타법이 거의 100% 일 겁니다. 
이 글 혹시 보고 찔리면 오늘이라도 여직원 (혹은 자기 자식들에게) 에게 타자 배우세요.
초급 타자 실력만 넘어도 글 쓰는 것보다는 훨씬 빠릅니다.

컴퓨터도 배우고. 인터넷도 배우고. 카톡도 배우고 블로그도 배우고 새로 나온거 다 배우세요.
요즘 평균 수명 80도 넘습니다. 100세 시대 입니다.
지금 환갑이 넘었더라도 앞으로 최소 10년 이상 일해야 합니다.
10년 이상 일한다면, 시간을 내서 새로 기술을 배울 만 하지 않나요?
배워야 살아 남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배워야만 합니다.
마누라에게 밥 얻어 먹으려면 열심히 새 거를 배워야 합니다.
용두산 공원에서 바둑 두며 시간 보내기 싫으면.

잔소리는 이만. 인터넷 팩스로 돌아갑니다.
어느 곳을 선택하는 게 좋을 까요?? 현재 인터넷 팩스 서비스 하는 곳 검색하면 수십 개 나옵니다.

인터넷 팩스 업체들

정답은 아무 곳이나 상관 없다 입니다.
요새는 가격이 거의 다 비슷하고 서비스도 거의 다 비슷하게 좋아 졌습니다. 아무 곳을 선택해도 크게 지장 없습니다. 
저는 제일 먼저 나오는 “모아샷” 쓰고 있습니다.
모아샷의 경우 수신 (받는) 팩스는 거의 공짜이고,  보낼 때만 돈을 냅니다.  
한 장당 35원 이더군요. 3만원 충전해서 1년 넘었는데 만7천원 남았네요

주의 : 약간 비싸도 가능한 유명한 큰 회사 것을 사용하세요.
싸다고 작은 회사 썼다가 하루 아침에 모든 팩스 다 없어 질까 걱정 입니다. .

인터넷 팩스 사용방법은 회사마다 다르니 직접 체험해 보세요. 여기서 설명 생략 합니다.

- Advertisement -

이어지는 관련 글

3-6. 외국 선용품 회사 영업

외국 선용품 회사 영업

3-5. 국내 선용품 회사 영업

국내 선용품 회사 영업 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3-4. 거래처를 찾아가는 영업

거래처를 찾아 가는 영업

3-3.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거래처가 찾아오게 하는 방법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거래처가 찾아오게 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