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선용품 회사 만들기 7단계 – 선용품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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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민등록 번호는 각 사람을 구별하도록 개개인에게 부여된 유일한 번호입니다.
이 번호에는 생년월일과 남녀의 구별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주민등록 번호 안에 분류 항목을 집어 넣으면 좀더 쉽게 구별이 가능하도록 하여
번호만 보면 대략 그 사람의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품에도 분류 코드를 부여하여 개략적인 내용을 알게 하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있습니다.
다들 알고 있는 KS 코드 같은 것들도 이런 번호 중의 하나 입니다.

KS 코드

선용품 회사 만들기 7단계 – 선용품 코드 에서는 이런 번호에 대해 말해 보기로 합니다.

선용품 장사에 사용하는 코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선용품 코드에는 일반 육상의 코드와는 약간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일반 육상 에서 사용하는 코드도 제품의 구별은 하지만, 주로 제품의 메이커와 모델을 중시합니다.
예를 들어 핸드폰은 삼성이냐 애플이냐 모델명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구별이 가전제품인지 전자 제품인지는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선용품이라면 말이 달라집니다.

선용품은 기본적으로 다른 나라 다른 사람들이 서로 거래를 하는 형식입니다.
예를 들어, 영국 선주가 중국 선원 청구서를 받아 한국 선용품 회사에 물건을 청구하는 방식이 됩니다.

영국선주 중국선원 한국 납품자

이러니 같은 TV를 보더라도 영국선주, 중국선원 한국 납품자 모두 다른 메이커 다른 모델을 떠올리게 됩니다.
TV 같은 전세계적 유명한 상품이라면 사실 큰 문제가 아닐지 몰라도
만일 “밥그릇” 이라고 한다면 많이 달라집니다.
영국 선주가 사용하는 밥그릇과 중국선원과 한국 선용품 회사의 밥그릇은 정말 모양도 크기도 형태도 다릅니다.
영국 선주가 생각하는 밥그릇은 한국 납품자는 접시라고 부를 가능성이 매우 크겠지요??

이런 이유로 선용품에서는 제품의 메이커 모델보다는 제품의 분류가 매우 중요합니다.
한 개의 번호를 주어서 그것만 보면 모두 같은 재질의 모양과 크기가 같은 것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국선주 중국선원 한국 납품자가 한가지 제품을 말할 때 다 같이 같은 것을 떠올리게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나라마다 같은 물건을 말하는 호칭이 달라서 이걸 정리하는 코드가 필요해지고 자연히 발달한 것입니다.

나라마다 다른 물건이름

혼란스런 명칭을 예로 들자면…
우리나라 사람 많이 쓰지만 국적이 불명확한 명칭들이 많습니다.
핸들-Steering Wheel, 빵구-Flat Tire , 뻰치-Side Cutting Plier, 호치키스-Stapler, 샤프-Mechanical Pencil 등등 이 있습니다.

그렇게 자연적으로 생긴 코드의 종류는
아무래도 선박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임파 코드- IMPA Code ( ISSA에서 생긴 것),
미국에서 먹어주는 RS 코드, 오랜 전통의 유니터 코드- Unitor, Whilhelmsen,
심지어 요즘 한국에서 많이 쓰는 물가 정보책 등등 많이 있습니다.

ISSA, IMPA ,물가정보책

선용품에서 이런 코드를 많이 사용하는지 예를 들어 보자면…
품목은 하나도 적지 않고 마치 암호 적어 보낸 것 같이
190101-3, 210123-5…. 등등과 같이 숫자만 빼곡하게 적어 팩스가 날아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가장 많이 쓰는 IMPA 코드번호와 수량을 적은 것입니다.
당연히 다른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이게 뭔지도 찾아 보지도 못할 것이고 견적을 내는 건 불가능 하겠지요.

이 모든 번호들이 청구서에 섞여서 견적 문의되는 경우는 거의 필수적으로 생깁니다.
하여 선용품 장사를 하려면 이걸 모두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선용품 장사를 하려면 이 모든 번호의 책을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인터넷 검색이든 옆집에 물어 보든 무엇인지 번호가 어떤 제품을 말하는지 알아 내야 합니다.
아마 이런 번호를 아느냐 모르느냐가 선박의 선용품 장사냐 일반 장사냐를 구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른 건 몰라도 대표적인 선용품 코드인 임파 코드 IMPA와 수출 무역에 꼭 필요한 HS 코드는 필수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1. 선용품 코드의 대명사. IMPA CODE.

1-1. IMPA코드의 구성   

Fuji Trading

IMPA 코드는 일본 후지 (Fuji ) 회사 소유입니다.
(참고 “한일 후지”의 후지가 이 회사입니다, 이 사연은 아래 “1-2 임파코드의 생긴 배경”에서 설명할 예정 입니다. )

IMPA 코드는 총 6개의 숫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 01 01” 의 모양이고 “190101””19-01-01” 과 같이 붙이거나 중간에 “-“를 넣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앞의 2자리는 대항목이고 중간 2자리는 중항목 마지막 2자리는 크기를 구별하는 방식 이었습니다.

IMPA 코드 앞 2자리 대항목

그래서 초반에는 숫자 6자리만 보면 종류와 제품의 크기까지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사전과 같이 순서대로 잘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6번째 개정판이 나온 지금은 앞의 2자리만 대항목으로 간신히 명색을 유지하고
(이것도 이미 망가지고 있는 중입니다.) 있고
중항목 과 크기숫자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고
이제는 단순 숫자의 나열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번호는 6자리로 한정되어 있는데 자꾸 새로운 물건이 나오니 할 수 없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엉망이 된 배경에는 후지의 이윤에 대한 마음이 큰 역할을 한 거 같습니다.
영국선주, 중국선원, 한국 납품이라는 나라별 선용품 혼동을 없앤다는 초기 의도는 어디로 사라지고,
광고 유치에 몰두한 후지는 각 메이커에 “번호 팔이” 를 한 것입니다.
즉 일본 메이커나 영국 메이커 등에게 번호를 배당해서 책에 기록한 것입니다.

예로 334732 은 사다리의 미끄럼 방지 폼으로 “Scotgrip “회사의 제품인데

ScotGrip

334732는 새로 IMPA에서 부여한 번호 입니다.
앞 2자리 33은 간신히 대항목 안전품류 라는 것을 지켰지만
나머지 중항목 과 사이즈는 전혀 상관이 없는 번호 입니다.

이런 식으로 번호를 막 팔아서 이제는 IMPA코드는 번호 순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져 버렸고,
결국 IMPA 코드는 따로 색인표를 두지 않으면 도저히 번호를 찾을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순서 엉망인 IMPA코드

이렇게 엉망인 코드 번호는 더 큰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컴퓨터에서 자료 정렬을 위해선 일정한 룰의 데이터의 정렬이 (Sort) 꼭 필요한데,
그게 안 된다는 것이지요.
코드 순서와 제품의 종류 순서가 다르니 이건 오름차순 정리도 안되고 내림차순도 안되고
품목 정렬도 안되고, 단순 단어 찾기만 가능해 진 것입니다.  

아직 세계적인 인지도 때문에 임파 코드 책을 사용은 하고 있지만,
조만간 다른 잘 정렬된 책자가 나오거나
인터넷 이라는 매체를 이용한 또 다른 방법의 검색으로 대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분류가 제대로 되어서 전세계 선용품 관련된 선주,선원, 선용품상 까지
모두 쉽게 찾도록 만든 선용품 코드가 다시 돌아 와야 합니다.
선용품 코드는 어느 개인의 것이 아니라 또한 코드 장사해도 좋은 어떤 개인이나 어떤 회사의 것이 아닌
전세계 선용품 관련 종사자의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페이스 마린

제가 지금 열심히 만들고 있는 스페이스 마린 코드 SP CODE가 그 자리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선용품 코드를 만들기 위한 스페이이스 마린의 노력

제가 선용품의 구분을 위한 번호를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이전의 초창기 ISSA에서 IMPA로 넘어가기 전의 취지대로 번호를 정리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이 되도록 정리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기반으로 하는 번호로 과거 초장기 6자리 ISSA에 거의 유사한 번호를 만들고 있습니다.
거의 완성이 되어 실재 현장 업무에 적용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기반으로 제 홈페이지도 고치려고 합니다.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선 실재 적용을 해 보고 시험해 봐야 해서
지금 제가 인터넷 홈페이지 프로그램 공부를 해서
워드 프레스 (Word Press) 기반으로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www.shipsupplykorea.com 이란 이름으로 작업 중입니다
.
틀도 완성하고 카드결재 신청하여 한 개가 OK되었고 나머지도 조만간 될 거 같습니다.
이제 완성된 새로운 선용품 코드와 결합하여 시험 운영 해 보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데이터도 많고 공부할 것이 많네요.
 
누군가 투자나 도움을 주시면 금방 완성 되겠지요.
사실 누군가 도와주시길 바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니면 관심이 있으신 분이 계시면 정보 제공해 들릴 용의도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많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핸드폰번호 : 010-4558-9075)

1-2. IMPA 코드 생긴 배경   

임파코드 IMPA Code를 설명하려면 이사코드 ISSA Code를 빼 놓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980년대 전세계 선용품 판매 회사들이 영국에 모여서 선용품 협회를 만들고
국제 선용품 협회라고 (( ISSA = International Ship Supply Association, ) 이름을 붙였습니다.

선용품 코드의 원조 ISSA

요즘도 매년 모이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일본 Fuji 가 주도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ISSA에서 각 나라의 어지러운 상품명을 통일시키는 책을 만드니 유명한 이사코드 (ISSA Code) 의 탄생입니다.

그렇게 해서 최초의 ISSA카다로그가 탄생을 합니다.

ISSA CODE 초판

설명 했듯이 대항목 +중항목+사이즈의 6자리로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추가할 상품이 많아지니까 6 자리로는 기본과 순서를 잘 지키면서
추가할 상품의 모두에게 번호를 주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1994년 즈음에 7자리로 업그레이드 하게 됩니다.

7자리 ISSA코드 책

7자리 코드책이 새로 나오니 6자리 이전 책은 폐기 될 처지였지요.
그렇게 폐기 될 6자리 코드는 일본 후지 (Fuji) 에서 잽싸게 판권을 사서
자기가 임파코드 (IMPA Code) 라는 이름으로 책을 새로 발간하게 됩니다.  

초판 IMPA코드책

여기서 ISSA와 IMPA코드 책의 운명이 바뀝니다.

현재 7자리 이사코드는 몇몇 회사만 사용하고 대부분 익숙해진 6자리 임파 코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 이유는 사람은 평소 익숙한걸 잘 안 바꾸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참 사람 생각은 잘 안 바뀌지요?
새로운걸 제일 못 받아 들이는 게 성인 남자라는 게 실감 납니다.


새것에 대해 적응 못하는 남자의 실험.

좁은 호리병 안에 먹을 것을 넣고 (손이 안 들어감)
물을 집어 넣어 동동 뜨게 해서 먹도록 원숭이에게 시범을 보여 줬는데..

암수 상관 없이 새끼 원숭이가 제일먼저 성공하고
암컷 어미 원숭이가 두 번째로 성공하고
수컷 아빠 원숭이는 끝까지 성공 못했답니다.

요즘도 임파코드 새 책은 비쌉니다.
한 권에 몇 만원이 넘습니다. (2021년 7판이 7만원이었습니다. )
이 IMPA 책이 전세계 모든 선박에 부서별로 한 권씩 최소 3~5권정도 있고
선박회사, 선용품 회사는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숫자 이지요.
IMPA 책값으로만 후지는 지금도 엄청나게 돈을 갈고리로 긁어 모으고 있습니다.

6판 IMPA코드책

요새는 거의 4년 정도에 개정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나 후지의 IMPA가 유지 될 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1-3. 임파코드와 스페이스 마린

저는 2000년 ISSA코드를 기반으로 스페이스 마린 홈페이지 를 만들어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제 기억에 IMPA 초판은 아직 세상에 나오기 전 이거나 막 나올 때였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ISSA책을 참조하여 홈페이지를 만들었으니까요.

스페이스 마린 등록정보

처음엔 ISSA에서 연락 오더니 조금 있다 후지(Fuji)에서 이메일이 왔었습니다.  
왜 자기 ISSA/ IMPA 코드 도용했냐고, 고발 하겠다고 이 메일이 간간히 왔었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안 옵니다.

제 생각인데.. ISSA 이든 후지든 숫자 6자리로 만든 코드 자체는 전세계 특허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ISSA나 IMPA 코드를 특허로 지정 받지 못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번호를 사용했다고 고발은 안될 겁니다.
 
그럼 남는 건 책을 베껴 쓰는 저작물 위반이 남았는데.. 그것도 참 애매 합니다.
책의 일정 내용 이상을 그대로 베껴 써야 저작물 위반이 됩니다.

그런데 지금 스페이스 마린 홈페이지의 내용과 IMPA책의 내용은 비슷한 게 거의 없습니다.
IMPA 책은 이전 ISSA책과 같이 6자리 숫자 + 영어 제품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흑백 제품 사진이 첨부되어 있고 영어로 제품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반면 스페이스 마린은 당연히 한글 위주의 칼라 제품 설명이 위주이고
ISSA나 IMPA에서 사용한 제품의 설명은 하나도 사용치 않습니다.
물론 영어로 된 제품명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수정에 수정을 해서 이제 책과 비슷한 제품명은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특히 사진에서 IMPA 책은 손으로 그리거나 흑백의 일제 제품이 대부분인데,
당연히 저는 대한민국의 최신 판매 제품만 올립니다. 같은 게 99% 없습니다.
또 저야 인터넷 홈페이지니 한국어 검색은 물론 영어 검색도 되니 편의성이야 비교가 안되지요.

스페이스 마린이 워낙 오래 전부터 서비스를 했고 (1999년 6월부터)

스페이스마린 첫 등록일

현재 대한민국의 시장 가격과 (물론 요새는 갱신을 못해 조금 오래된 가격이 많습니다. 죄송)
현재 대한민국에서 판매 가능한 상품의 사진을 올리니 선용품 검색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 합니다.


지금은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선용품과 관련된 거의 모든 제품은 스페이스 마린 홈페이지가 나오고 있고
다른 홈페이지라도 거의 대부분 스페이스 마린 홈페이지에서 캡처해서 올린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제는 후지가 저작권 고발 할 것이 아니라 제가 전세계를 상대로 제 홈페이지 도용했다고 고발해야 할 판입니다.

물론 저는 저작권 등록도 다른 곳에서 사용 못하게 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저는 열심히 새 내용으로 올리겠습니다. 
많이 보고 많이 가져가서 조금이라도 선용품 장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아는 많은 분들이 거지 같이 살지 말고 스페이스 마린 홈페이지를 회원제로 운영하라는데..
조금 더 힘들어 지면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ㅎㅎㅎㅎ )

구글에서 검색한 스페이스 마린 내용

좌우지간 지금도 스페이스 마린 홈페이지 에 IMPA 코드라고 많이 알고 있는 번호 6개를 치면
잘 정렬된 제품이 최신 대한민국 시장 가격과 칼라의 제품 사진과 설명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가격은 실시간으로 US$, 일본 엔화로도 나옵니다.
그래서 스페이스 마린을 많이들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마린 홈페이지의 단점은 워낙 오래 전에 만들어진 구식이라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매도 결재도 안되고, 여차하면 홈페이지가 죽어버리고 등등 문제가 많습니다.
20년도 더 된 30년 가까이 된 프로그램이라서 이대로는 데이터 센터에 올려서 안정적인 서비스도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 집 건너 방 한구석에 구형 가정용 컴퓨터 형태로 돌아 가고 있습니다.
현재 구동 프로그램이 윈도우 2000 NT 입니다.
당연히 자주 죽고, 죽으면 다시 수동으로 다시 켭니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www.shipsupplykorea.com 이라는
현대식 개선된 홈페이지로 작업 중이고 (현재 데모 서비스 중) 조만간 완성 시킬 예정입니다.  

새로 만들고 있는 스페이스마린

돈 주고 작업 시키면 빠를 수도 있겠지만, 여러가지를 테스트 하고 시험 해 보려니 자꾸 늦어 집니다.
양해해 주세요.
그리고 도와주실 분들 연락 주세요. 제발.
투자든 회사 영입이든, 프로그래머든 어느 분야든 상관 없습니다

2. 유니터 코드

유니터 Unitor는 윌햄슨 Wilhelmsen 회사의 브랜드 명 입니다.

유니터

(Unitor™, Timm™ 및 Nalfleet™ 브랜드 솔루션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100년 가까이 된 회사로 그냥 유니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980년대 제가 배를 탈 때, 산소 아세칠렌 등 가스 교환할 때 가스 병은 국산, 일제, 유니터 이렇게 3가지이고
연결 입구가 맞지 않으니 주의 해야 한다고 해서 처음 유니터라는 이름을 알았습니다.

용접, 화공약품, 청소등등 이런 분야에서 시작되고 특화된 회사 입니다.
이 분야의 소모품들도 다 생산을 해서 거의 모든 소모품들도 다 생산하고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100년 가까운 회사이니 이 분야 모든 회사들이 유니터(윌햄슨) 을 보고 모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말은 유니터가 오리지날이라는 말이고 엄청 비싸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랜 역사답게 대리점 체계가 확실하고 다른 곳에서는 거의 이 제품을 살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도 대리점이 정해져서, 소모품류 취급회사와 화공약품류 로 나누어져 담당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리점 체제가 확실해서 에를 들어 한국에서 유니터 제품을 사서
일본으로 보내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내 구입품 다른 나라 수출금지

사실 보낼 수는 있지만, 자기들 내부적으로 각 나라의 대리점에서 구입해야지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것은 계약위반으로 처리해서 불이익을 주는 모양 입니다.
해서 어느 나라로 공급하는지 물어보기도 합니다.
물론 자잘한 소모품이야기는 아니고 처리약품을 대대적으로 싣거나 유니터만 나오는 제품을 선적할 때 이야기 입니다.

유니터의 제품은 유니터에만 있는 경우가 많아서
따로 거의 모든 선박에 유니터 제품 카다로그 책이 있고 선박에서 청구가 올 때도
유니터 번호 “096699504, 171619213 같은 모양” 으로 청구가 들어 옵니다.
대략 9자리 청구가 적혀 들어오면 유니터 번호가 아닌가 의심을 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번호를 쳐보면 유니터 제품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번호 검색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3. 물가 정보

네이버에 “물가정보”  라고 치면 “한국물가정보”   라로 보입니다.
이곳을 들어가 보면 “종합물가정보” 와 “종합적산정보”라는 책이 나옵니다.
이 책에선 각 회사의 생산 제품을 코드 분류하고 대충의 가격도 나옵니다.
이 책자에서 나오는 제품의 번호나 카다로그를 요즘 홈페이지 거의 모든 곳에서 스캔해서 다 올리고 있습니다.
이거 법에 안 걸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좌우지간 대한민국 거의 모든 품목에 이 자료를 써먹고 있습니다.

홈쇼핑에서 사용하고 있는 물가 정보 코드

이 코드가 물가정보 코드입니다.
요 번호를 말하면 거의 대부분 물건 파는 상점들은 다 알고 가격을 줍니다.
또 네이버에 이 물가정보 번호를 치면 가격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나라에서 발행하는 책자답게 상세한 설명과 메이커 모델 심지어 개략적 가격까지 정말 잘 나와 있습니다.

이 번호는 특히 관공서, 해군, 해경, 실습선 등 공무원이나 준공무원들과 관련있는
모든 바다 관련 된 곳에서 견적 문의 올 때 많이 적혀서 문의 됩니다.
책을 하나 사서 찾아 볼 때 필요할 겁니다.

그리고 부가 참고로
이중 공구몰 같은 곳은 분류도 잘되어있고 인터넷이라는 장점을 잘 살려 검색이 용이하니
알아두어 가격 참조하면 좋습니다.
특히 급하게 견적을 낼 때 제품 사진과 가격 등을 얻을 때 참조하면 좋으니
한편에 기록하여 놓고 견적에 참조하세요.

공구몰

4. RS코드외 기타 코드

요즘 한국 인터넷 홈쇼핑중 나비엠알오라고 많은 광고를 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공장 직거래 등으로 엄청난 재고를 가진 도매상 입니다.
도매 위주 회사인데, 인터넷 홈쇼핑으로 소매도 같이 운영을 합니다.
그리고 개인이 아닌 회사는 대리점(?) 비슷한 운영으로 소매와 가격의 차이를 두어 공급합니다.
이런 회사는 나비엠알오 같이 잘 알려진 회사도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회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회사들이 전세계적으로 체인점을 만들어 세계적으로 유통망을 구축하여 장사하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RS Group 이고 (영국 회사입니다)

RS CODE

이 회사에서 쓰는 RS 코드로 문의해 오는 회사가 가끔 있습니다.
주로 유럽과 미국 쪽으로 다니는 배에서 연락이 많이 옵니다.
또 미국 쪽에선 맥마스터 라는 회사도 문의가 오는 곳도 있습니다.

Macmaster Carr

문제는 이 회사들은 한국에 대리점은 없습니다.
주로 코드번호를 찾아서 제품 사양 설명을 잘 보고 한국에서 비슷한 물건을 찾아 납품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회사들 홈페이지 알아 두었다가 제품의 검색을 하는데 주로 이용합니다.
이 회사들에서 나오는 제품은 거의 한국에선 구하기 힘이 듭니다.
정 원하면 수입해서 주어야 하는데, 시간과 가격이 맞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해서 저는 주로 그쪽에서 구하라고 답해줍니다.

이런 회사들 중에 요즘 중국 알리바바가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업설명회도 많이 해서 요즘 마동석씨 선전을 하는 알리익스프레스라고 해서
소매 서비스도 하더군요.
아마 이미 도매 대리점식의 회사도 지금쯤이면 설립이 되어서 활동하고 있으리라 추측이 됩니다.
아직 저만 모르고 있는 것이겠지요.
아직은 도매와 소매의 경계가 지켜지고 있지만, 점점 경계가 사라질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선용품의 경우는 이런 도매와 소매를 같이하는 유통회사들이 들어가기엔 여러가지 문제가 많습니다.
우선 통관 납품의 허가부터 면세품, 반품 등 선용품 사업의 모든 문제점을 해결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 대규모 유통 도매상과 가격 경쟁을 한다는 건 미련한 짓이고
이들 중 한곳을 선정해서 대리점이 되어 물건 받아 납품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발전 변환시키는 구상을 해 봄직합니다.
(이 내용은 파트 블로그 큰 구분 “거래처 만들기” 에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언제 회사 만들기 15단계 다하고 “운영 노하우” 하고 “서류 만들기” 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야죠. 모르겠습니다. “거래처 만들기”를 먼저 이야기 할지. )

5, 기관 부품 코드

선용품 코드중에 쉽게 구분이 가고 많이 사용하는 코드가 있습니다.
그건 기계의 부속품을 신청할 때 많이 보는 코드입니다

기관부품 코드 예시

이것이 쉬운 이유는 보통 청구시 기계의 종류와 메이커 모델이 같이 온다는 겁니다.
그러니 기계부품을 취급하는 회사에겐 아주 익숙하게 파악이 될 것이고
기계 부품을 취급하지 않는 회사는 일찌감치 포기하게 되는 품목입니다.

기계 부품의 특징은 매우 길다는 겁니다. 보통 10자리가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계 부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분들에게 제가 뭔가 설명하는 건 말도 안되고
전혀 기계부품을 취급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걸 설명하려면 불가능합니다.
설명 할 것이 너무 많아서요.  

이것을 보게 되면 전문 기관부품 견적 내는 회사에 전달하거나
협력해서 견적 내고 일정한 커미션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주의 할 것은 기관부품과 소모품의 경계선에 있는 품목입니다.
베어링, 필터, 오링 O ring, 메카니칼 씰Mechanical Seal 등이 대표적인 품목인데,
익숙히 잘 아는 이름의 이런 제품들이 기관 부품 번호같이 긴 코드번호를 가지고 견적 문의 될 때는 주의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 일반 제품을 납품해도 되지만,
특별한 경우 기계회사에서 약간 변형된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물론 기계 제작 회사에서 일반 품목을 기계 코드 붙여 비싸게 받아 먹는 경우도 있지만, 변형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일반제품을 주었다가 낭패를 당하는 수가 많으니 울며 겨자 먹기로 기관 부품으로 번호가 적혀온 것은 기계 제작회사나 전문 대리점에 가격 받아 납품하는 것이 안심입니다.

예로 어선 공무감독 시절, 일제 축계 오링 일절 한 세트가 350만원 이었는데,
아무리 봐도 일반품 같아 보여서 일제 한 세트 들고 영도의 오링집에 가서 똑 같은 거 챙겨 달라고 했더니
45만원에 다 구해진 적도 있습니다.
짜증나고 신경질 나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6. HS Code  

선용품의 이름과 크기를 규정짓기 위해 민간 협회에서 만든 선용품 코드가 있다면
전세계가 모여서 정한 모든 제품의 상품명을 규정지은 코드가 있습니다.
이것이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Harmonized Commodity Description and Coding System)라는
긴 이름을 가진 코드로 약칭 HS 코드라고 합니다. 

HS CODE

IMPA 코드가 민간 단체에서 만든 선용품 의 구별용 코드라면
이것은 이름에서 보듯이 국제적인 상품 분류 체계 코드 입니다.
설명이 어렵지요?

간단히 말해서 각 나라 관세 메길 때 쓰려고 전세계 모든 상품을 분류해 놓은 코드란 겁니다.
그래서 HS코드는 상품명 보다는 제품의 용도별 설명으로 해 놓았습니다.
즉 말을 어렵게 써 놓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예를 들어 배에서 아무나 사용하는 빨래줄 PP로프 경우
“실ㆍ스트립 또는 이와 유사한 것ㆍ끈ㆍ코디지ㆍ로프 또는 케이블의 제품” 으로
56항 웨딩 부직포에 포함 시켜 놓았고 5909.00-3000 번에 구분 됩니다.

이 말인 즉 필요에 의해서 HS코드를 찾는 건 짜증나고 힘들다는 말 입니다.

그럼 안 쓰면 좋겠는데,
이미 말했다시피 이게 국제적으로 관세를 때리기 위해서 정해 놓은 코드 번호라는 겁니다.
즉 수출입 하려면 이게 필요하고 모든 수출면장, 적재 허가서에도 이 번호를 적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 코드 번호에 따라 관세가 몇%인지
수출해도 되는지 안 되는지 등등 수출입의 모든 사항이 적혀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외국에 견적을 내면 툭하면 HS 코드 번호 알려 달라고 연락 옵니다.
그래서 저는 몇 년 동안 품목이 나올 때 마다 HS번호를 알아 두어 자료로 정리를 해 놓았습니다.
지금은 이게 꽤 모여서 거의 모든 선용품의 HS코드 번호를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선용품에 있습니다.
선용품에 한가지 종류만 선적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최소 몇십종류가 섞이기 마련입니다.
물론 각 품목마다 HS코드는 다 따로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다 적으려면 면장을 다 따로 발급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걸 다 때려 엎어서 다 포함하는 한가지 번호를 찾아서 주로 사용합니다.

8409.99.9000

사실 요건 선용품은 아닙니다.
정확히는 84. 보일러 기계류의, 선박용 기관부품 및 기타의 것 입니다.

“배에 들어가는 여러가지 다 해당하는 것”을 찾다 보니 “선박”이라는 말과
“기타” 라는 말 때문에 요걸 씁니다.
세율도 적당하고. 금지나 검사나 협회 추천을 받으라는 특이사항도 없고.

그래서 거의 10여년 요거로 모든 수출입을 다 때려 엎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도 국외도 다 이 번호 알려주고 사용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도 외국도 왜 이거 쓰느냐 말하는 사람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쓰고 앞으로도 이걸 쓰려고 합니다.

8409.99.9000

만일 어떤 이유에서 HS코드를 찾아야 할 경우가 있다면
관세법령정보포탈 에 가셔서 “세계 HS” 가시면 전체 도표를 보실 수 있습니다

HS 코드 전체표

여기서 일일이 찾아 자기가 원하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요즘은 워낙 잘 구분해 주셔서 검색창에 우리가 많이 아는 제품명을 쳐도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수좋게 검색어에 나오면 쉽게 번호를 찾을 수 있고 아니면 위의 도표에서 일일이 찾아야 합니다.
그래도 요새는 컴퓨터 검색이 나와 좋습니다.
전에는 책으로 이걸 일일이 찾아야 했었습니다. 그때는 하나 찾으려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실재로 어떤 물건을 찾는 경우를 가상해서 실재로 “망치”를 한번 찾아 보겠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 통합검색에 “망치를 칩니다.

HS검색 1단계

검색되면 화면 중간쯤 세계HS [776]을 누릅니다.

HS검색 2단계

그러면 다시 중간쯤 (해설서.. 밑에 2번째) 국내관세율… 에 결과가 나옵니다.

HS검색 3단계

3가지 다 8205.20.0000 이니, 아무거나 한 개를 눌러 보면 좀더 자세한 내용이 나옵니다.
이 중 4,번 5번을 유심히 봅니다.

HS검색 4단계

4번 내용으로 à 원산지 표시대상이 결정되고 원산지 증명서 발급 대상도 결정되고
5번 내용으로 à 최종 관세율이 얼마인지 알 수 있습니다.

7. JIS 코드

슬프지만 우리는 아직 일본에 비해서 많은 것에서 뒤져 있습니다.
일제의 영향 탓 때문도 있지만 각종 법령도 각종 규격도 시행 법칙 등은 거의 일본의 영향을 받았고 모방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고쳤지만. 8~90년대 까지만 해도 배에서 쓰는 거의 모든 용어는
일본말 + 영어 + 한글이 섞여 쓰이곤 했습니다.
이건 정말 끈질겨서 아직도 파이프, 밸브 집에 가면 “용부” 달라는 말을 씁니다.
1/2” 사이즈 즉 25.4mm  절반이 12.5mm 나 13mm 파이프를 “용부”라고 부릅니다.
이런 말 쓰지 맙시다.


참고 : “용부”가 1/2” 인 이유

짜증 나는 건 “용부”라는 말이 뭔지 설명도 못하고 그냥 씁니다.
이참에 왜 1/2”가 “용부” 인지 설명합니다.

“용”은 일본말로 숫자 4입니다. “부”는 한자로 나눈다는 “部” 입니다.
말 그대로 하면 4로 나눈다는 말입니다.
뭘 나누느냐 하면 인치 (INCH) 를 나눈 다는 말입니다.

웃기는건 1인치 25.4mm 를 4로 나누면 6.35mm 가 됩니다.
하지만 6.35mm는 “용부”가 아니라 “니부”가 됩니다. 일본말로 “2部” 입니다.
왜 이렇게 부를까요??

답은 1인치를 8로 나누어서 분수로 쓰고 머리 숫자를 일본어로 부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1/8 = 이치부(1部),  2/8 = 니부 (2部),  3/8 =삼부,  4/8 = 1/2= 용부 이렇게 부르는 겁니다.

그러면 고부(5部) 로쿠(6部) 나나부, 혹은 시찌부(7部) 도 생깁니다.
다만 1/2” 이상은 잘 부르지 않을 뿐입니다.

그럼 8/8은 하찌부 (8部)라고 부르는가 하면 아닙니다. 그냥 “일인치” 합니다.
일인치 이상은 그냥 1-1/4” = “일인치 사분의 일” 처럼 부릅니다.

유독 아래 4가지만 아직도 끈질기게 부릅니다.

더 웃긴 건 인치 단위 쓰는 미국이나 유럽에선 3/4” 1/16” 32/11” 등도 있습니다.
이건 일본말로 안 부릅니다.

이게 뭡니까. 제발 이런 말들 쓰지 맙시다.

각설하고…
선박에 쓰는 밸브 Valve , 샤클 Shackle, 블록 Block 등등은 일본에선 마치 우리 나라 KS규격과 같이 모양과 크기 재질등을 다 구별하여 JIS라는 책으로 편찬하여 규격 통일을 진작에 했습니다.
이중 특히 밸브나, 샤클 등의 제품은 따로 구별하여 JIS –F 편에 모아서 책으로 발급했습니다.

밸브의 JIS 코드

지금 KS에서 이 JIS 규격을 다 한국 규격으로 바꾸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미 변환 작업 했다고 믿고 싶습니다. )
이 분류하여 규정한 내용이 워낙 잘 되어있어서 아직도 밸브냐 선박의장품에선 JIS 규격표를 사용합니다.

JIS F 책

이 번호는 ISSA/ IMPA 코드에도 여러곳에서 많이 보입니다.

“231502  BLOCK CARGO STEEL, JIS-F3421-1A SINGLE 240MM”

의장품에 붙은 JIS

일본이 잘하는 건 인정해야 합니다
특히 제가 가지고 있는 JIF –F 일본 책을 보면 정말 분류가 상세히 잘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요즘 안 쓰는 규격 등 고칠 곳도 보입니다.
어떤 분들이 한국판 규격표를 만들어서 대체했다고 기대 합니다. 밸브나 샤클 등의 의장품에서 JIS-F3421 같은 말을 보았을 때 이게 뭐지? 하지 마시라고 설명했습니다.

8. OHS 코드

OHS 코드도 ISSA 코드에서 (지금은 IMPA 코드) 에서 나를 상당히 애를 먹이고 한편으론 짜증나는 코드 이기도 합니다.
ISSA 코드 49번항 의 도어락 부근에는 거의 모든 OHS 코드 번호가 나옵니다.

예 : 490107  MORTISE LATCH WITH LEVER HANDLE, OHS#2110

OHS CODE

요 OHS번호가 뭘까요??
이것이 거의 20여년도 더 전에 없어진 일본의 도어락 회사에서 사용하던 제품 코드 입니다.
이 당시는 일본의 배를 만드는 기술이 세계 최고였습니다.
모든 배는 일본에서 만들어지던 시절이지요.
그때 일본의 한 회사가 도어락을 전문적으로 신조선에 공급했고
그때 분류도 잘 정리해서 만들어 OHS코드를 갖다 붙였습니다.
모든 배의 건조는 도면 설계가 먼저인데,
도면 설계에는 가능한 규격화된 제품의 도면을 요구했고 배에 들어가는 모든 문고리는
이 회사의 제품이 채택되었고 설계 도면부터 OHS라는 말들이 사용 되었습니다.

문제는 의지의 대한민국이 일본 조선업계를 다 먹어 버리고 나서부터 이지요.
이 일본 회사는 망하고 더 이상 OHS 제품 생산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미 제작된 선박의 문고리가 망가지면서부터 입니다.
망가진 문고리를 교체하기 위해서 ISSA코드나 OHS번호로 된 청구서가 전세계를 돌아 다닙니다.  
그 결과 OHS공장에 있던 설계 도면들이 전세계를 떠돌고
그 중 제일 많은 도면이 당연히 한국으로 들어 옵니다.
왜냐하면 한국이 전세계 조선업계를 평정하고 신조선 건조는 최고니까요.
이런 사연으로 전세계 일부 회사들은 OHS제품을 공급한다고 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처럼 거의 모든 제품을 생산하진 못합니다.

그런데 또 문제가 생깁니다.
한국의 공장도 망한 겁니다. 뭔 이유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공장이 망한 후 이 공장 생산 대장인지 사장님인지 혼자 나와서 이 도면대로 만들고 있습니다.
없어진 공장의 카다로그도 같이 시중에 돌아 다닙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Artec 이라는 회사의 AM 모델입니다.

아테크

결국 OHS코드는 없어진 일본회사의 설계도만 남은 제품번호 입니다.
그나마 가느다란 연결의 한국 공장에 연결되었지만, 그나마 사라지고 가내공업만 남아있습니다.

지금도 저는 연줄이 되어 이 회사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인터넷 치면 중국 회사도 유럽회사도 OHS제품을 판다고 하는데,
전부 없어진 OHS회사와 가장 유사한 제품을 판매 하는 겁니다.

제일 비슷한 것은 없어진 아테크 회사의 AM 시리즈 제품만이 ISSA코드 올라가 있는 OHS제품과 비슷합니다.

선박용 문고리 정식으로 만드는 곳은 한 곳 더 있는데 그건 선박 방화문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입니다.
한국에 공장이 있고 판매도 하는데, 이곳은 문고리를 만들어 선급 검사까지 받습니다.
물론 문고리만 선급 검사하진 않고 문 전체를 검사 받습니다.
이 회사가 문고리만 따로 팔기도 하는데 이건 많이 비쌉니다.
제가 보기엔 제가 팔고 있는 아테크 AM 시리즈 제품과 거의 같습니다.
제게 공급하는 아텍제품 만드는 곳에서 이곳에 같은 물건 주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습니다.

아직까진 저는 이 공장과 직거래 하지도 찾지도 않습니다.
저에게 문고리를 납품해 주시는 거래처에서 싸게 잘 공급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좀 미련해서 한번 인연을 맺은 업체는 정말 잘 바꾸지 않습니다.
가격이 비싸면 깎아 달라고 조르지, 바꾸진 않습니다.
상대방이 포기할 때 까진 제가 먼저 바꾸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요것이 IMF때 망하고 지금도 오다도 많이 드리지 못하는데도 저에게 꾸준히 물건을 주시는 분들이 있는 이유입니다.
저만의 저의 거래처 대하는 방법입니다. 필요하시면 따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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